조합원 실익·복지증진 위한 행사…차후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음성 금왕신협(이사장 김형관) 조합원들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여수 세계박람회와 남해안 일대를 탐방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산나물 뜯기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조합원들의 문화체험기회를 넓히고자 마련된 행사로, 첫 날은 여수엑스포 관람에 나섰고 이튿날은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여행에 최고령으로 참여한 김모(92) 옹은 'TV에서 여수엑스포를 가보고 싶었는데 금왕신협의 도움으로 올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특히 여수엑스포에 대해 친절한 설명도 해주고 함께해 준 상담사들이 손녀 같고, 며느리 같아 즐거웠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조합원들은 주제관·아쿠아리움·해상쇼·국제관·거리문화공연 그리고 여수엑스포 최대 볼거리 중 하나인 빅 오(big-O)쇼 등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형관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고생하는 조합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하여 조합원의 실익·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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