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음성군 부군수 취임 1년
송인헌 음성군 부군수 취임 1년
  • 유재윤
  • 승인 2012.07.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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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행정경험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군정 추진

지난해 7월 1일 제17대 음성군 부군수로 부임한 송인헌 부군수(56, 사진)가 지난 1일로 취임 1년을 맞았다.

송인헌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경험,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기획력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을 받으며, 군민을 위한 대내외적 조율 책임자로 각종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주력해 군정을 무리 없이 이끌어 왔다는 평이다.

지난 76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고 정직과 봉사를 신념으로 36년간 공직자의 길을 걸어온 정통행정가인 송 부군수는 도청에서의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이필용 음성군수와 호흡을 맞춰가며 '활력 있는 복지 음성' 실현을 위해 군 안살림을 내실 있게 추진해 왔다.

또한 군정이 흔들림 없도록 조직안정과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출범한 지 2년이 된 민선 5기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왔다.

송 부군수는 그동안 하반기에 집중된 재정집행의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매주 월요일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타 시군보다 선제대응으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올해 3월 말 실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돼 목표치를 넘는 실적을 보이며 6월 말 최종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행정의 시각을 국외로 확대해 중국 덕주시 무성현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해 지난해 10월 19일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적극 추진하자는 의향서에 합의하고 올해 자매결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자매결연이 체결되면 민간단체와 기업인의 상호교류를 적극 지원하고 특히, 청소년 홈스테이, 태양에너지산업, 고추가공산업, 공무원 상호파견 등의 교류를 먼저 시작할 계획이며, 양 기관의 우호교류 증진과 문호를 넓혀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행정서비스 질을 한층 끌어올려 군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고자 실시하고 있는 복합민원 실무종합심의제를 정착해 법규상 저촉 여부를 즉석에서 종합적으로 검토 처리함으로써 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해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창의력과 전문성을 높여 신뢰행정을 구현할 것과 군민만족을 넘어서 군민감동을 주는 친절 서비스 행정의 체질화를 직원들에게 주문하며 담당하는 업무에 있어선 내가 1등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농가소득 1억 원 달성을 위한 1읍면 1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5대 핵심전략 품목인 고추, 수박, 복숭아, 인삼, 화훼 농업을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명품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결과로, 햇사레복숭아가 2012년 국가브랜드대상 농식품브랜드 복숭아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음성청결고추가루가 2011년 국가브랜드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음성수박이 탑과채 프로젝트 품질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인삼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찾기 위한 인삼유통센터 조성과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거점산지 화훼유통센터는 농가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주민들의 살맛나는 살림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상품권 유통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살리기에 큰 성과를 올리는가 하면 혁신행정을 통한 감동행정을 추진하고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서민 생활 챙기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했다.

우리군의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를 비롯한 반기문 전국 마라톤대회, 설성문화제와 음성청결고추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모든 군민이 볼거리, 즐길 거리를 통해 행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모든 군민이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했다.

또한 공보관으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군정 소식을 군민에게 신속히 제공하여 군민의 알권리 충족에 힘쓰고, 각종 대중매체를 활용한 군정 홍보 활동에도 뛰어난 역량을 과시했다.

송인헌 부군수는 “지난 1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 정도로 바빴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하나로 뭉쳐 서로 이해와 화합을 바탕으로 10만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음성의 미래를 함께 열어 중부권 핵심지역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취임 1년의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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