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원센터 찾는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도움
반구용 전 회장은 30호(450×1500)에 해당하는 유화작품을 이석문 센터장에게 전달하고 청소년지원센터를 찾는 청소년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유화작품은 대전 서구 문화원 공모전에서 입상한 “동심”이라는 작품으로 오누이가 정답게 연꽃잎을 머리에 이고 가는 풍경을 묘사하여 순수하면서 우윳빛 동심을 체득하게 하고 있다.
반구용 전 회장은 “사회가 다분화되면서 가정해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이런 문제가 학교폭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증가하는 것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하던 차에 동심의 작품을 보면서 청소년들에게 정서적인 도움이 됐으면 해서 기증하게 됐다”며 “위기에 처한 관내 청소년들이 음성군 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면서 심신이 튼튼하게 자라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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