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흥완 감곡면장 명예퇴임
임흥완 감곡면장 명예퇴임
  • 유재윤
  • 승인 2012.06.29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열정적 공직생활 후배에 귀감

음성군 감곡면 임흥완 면장(사진, 59)이 29일 감곡면 회의실에서 이필용 군수를 비롯한 동료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25년간의 열정적인 공직생활을 명예퇴임으로 마감했다.

임흥완 면장은 1983년부터 1985년까지 음성군 최연소 이장으로 생극면 관성1리 이장직을 훌륭하게 수행하여 1987년에 모범 이장으로 특별임용되어 생극면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1999년부터 삼성면 총무계장, 생극면 부면장, 주민생활복지과 주민복지계장을 거쳐 2010년 8월 감곡면장으로 부임 오늘에 이르렀다.

임흥완 면장은 열정적인 추진력과 창의행정의 달인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지방행정 발전에 초석을 이루었고, 특히 생극면 부면장으로 재직 시 응천십리 벚꽃길 조성과 수변공간을 생태 녹지공원으로 만들어 친환경적 주민 휴식공간을 마련했으며, 주민복지담당 재직 시에는 음성군 공무원자원봉사단을 출범시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오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공직자의 역량강화와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했다.

감곡면장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는 타고난 열정으로 면정에 매진하여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최우수 기관, 군정자체평가 최우수기관 등 감곡면을 읍면 행정의 최정상으로 이끄는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또한 1억 9천여만 원의 국비를 유치하여 청미천 산책로를 조성하고, 시가지 인도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감곡면 발전을 위한 기틀을 잡았다.

매사에 열정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추진으로 후배 공무원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임흥완 면장은 퇴임 후 고향인 생극면 관성1리에서 자연과 함께 할 계획이다. 가족으로는 최종숙(58세) 여사와 2남 1녀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