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 폐품활용 꽃 조형물 설치
금왕읍, 폐품활용 꽃 조형물 설치
  • 박종혁
  • 승인 2012.06.2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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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청결고추 등 농산물 홍보 및 볼거리 제공

▲ 음성군 금왕읍은 교통섬에 폐품을 활용한 꽃조형물을 제작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음성군 금왕읍은 교통섬에 폐품을 활용한 꽃조형물을 제작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군 금왕읍은 군의 역점시책인 아름다운 거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소재지일원에 가로화분 500개와 4개의 다리에 500개의 화분을 설치했다.

금왕읍은 국가지원지방도인 금왕-대소구간, 금왕-생극, 맹동구간을 비롯한 8개 로선에 30km의 맨드라미, 가우라, 코스모스, 칸나 등으로 꽃길을 만들었다. 또 응천 변에 16,500㎡의 코스모스, 루드베키아 등을 파종했으며 화단 15개소와 국도변의 교통섬마다 꽃동산을 조성했다.

금왕읍은 읍면에서는 처음으로 꽃묘장을 설치해 천일홍, 코스모스, 야생화 등 16종 30만 본의 꽃묘를 직접 생산해 가로화분이나 꽃길, 꽃동산을 만들었다. 또 34개의 마을, 기관, 사회단체에 3만 본의 꽃묘와 10여kg의 코스모스 꽃씨를 배부해 아름다운 금왕읍 가꾸기에 동참을 끌어냈다.

특히 주민들의 여가선용지인 금왕-백야자연휴양림구간에 음성청결고추를 주제로 한 울타리를 설치해 백야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용계사거리 교통섬에 폐품을 활용한 꽃조형물을 제작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송동주 금왕읍장은 “직원이 합심해 아름다운 금왕읍 가꾸기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다시 찾고 싶은 금왕읍이 되도록 더욱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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