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배출사업장 120여개 소 특별점검
환경오염배출사업장 120여개 소 특별점검
  • 정선옥
  • 승인 2012.06.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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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7월 31일까지 야간단속 등 순찰 강화

음성군은 장마철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특별 감시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집중 호우를 틈 타 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유독성 물질 유출 등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단속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음성군은 특별 점검반을 2개 반에 13명으로 편성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20여개 소에 대해, 사업장 내 보관하고 있거나 처리 중인 폐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하천 등 공공수역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감시활동을 강화해 환경오염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집중 단속 대상은 관내 폐수 배출사업장, 대규모 축산농가, 폐기물 관련 사업장, 유독물 관련사업장과 환경관련법 반복위반업체 등이며, 군은 사전홍보 및 계도활동을 거쳐 점검활동과 함께 집중 호우로 환경오염 방지시설이 파손될 경우 복구를 유도하고 피해업체에 대해서는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음성군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환경위생과 환경지도팀(☎?871-3321∼3328, 야간 871-3222)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폐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을 빗물과 함께 하수도나 하천 등 공공수역으로 무단 방류하는 사업자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처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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