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서장 남궁 석)는 12, 13일 양일에 걸쳐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관내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업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부산 시크노래주점 화재 참사와 관련하여 화재인명사고의 재발 방지와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 다중이용업소 소방관련법령 안내 ▲ 화재발생시 신고 및 대피방법 ▲ 소방안전시설의 유지관리와 사용법 ▲ '생명을 구하는 사람들' 관련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장소로 영업주의 확고한 소방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는 물론 비상구와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를 위해 적극 협조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