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품 멘토링 사랑의 결연식
엄마품 멘토링 사랑의 결연식
  • 강성진
  • 승인 2012.04.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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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새마을회, 결손아동의 어머니 역할 다짐


음성군새마을회(회장 정동헌), 음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희)은 각 읍·면새마을부녀회 20명과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20명을 선발하여 음성읍 김하리 외 19명과 4월 14일 사랑의 결연을 맺었다.

이날 결연식은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 아동의 결연을 통해 따뜻한 어머니 마음으로 내 자녀와 같이 돌보아주고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인 보호자 역할을 하고 사랑의 결핍으로 외로워하는 한부모 아동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결손아동들에게 학용품 및 티셔츠를 전달하였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만남을 통하여 새마을부녀회장님들의 인솔 하에 1일 어머니 역할을 하며 문화체험을 하는 등 정서함양과 따뜻한 사랑으로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이날 김윤희 음성군새마을부녀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아동의 초기 발달기의 빈곤은 건강, 정서, 사회성함양 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아동의 전생에 걸쳐 성장을 저해하고, 이는 가난을 대물림으로 이어져 우리사회의 미래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음성군새마을 부녀회에서는 결손 아동들과 결연을 맺어 보살펴주고 틈틈이 가사일 돌보기와 밑반찬해주기, 김치담가주기 등 어려운 일과 고민거리를 상담해주는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다짐하였다.

또한 드림스타트센터가 후원하는 엄마품 멘토링을 통하여 음성군 새마을회에서는 건전한 부모역할, 여가활동 및 사회성 향상으로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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