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사레’ 국가브랜드대상 복숭아 부문 대상
‘햇사레’ 국가브랜드대상 복숭아 부문 대상
  • 김진수
  • 승인 2012.04.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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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대표, 최고경영자 부문 공로상 선정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시의 공동브랜드인 '햇사레'가 2012 국가브랜드대상 농식품브랜드 복숭아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사진 오른쪽에서 2번째가 햇사레공동법인 임종빈 대표)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시의 공동브랜드인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시의 공동브랜드인 '햇사레'가 2012 국가브랜드대상(National Brand Awards) 농식품브랜드 복숭아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4일 롯데호텔(서울 소공동)에서 열린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 햇사레 법인 관례자 및 참여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국가브랜드는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에서 주최하고 글로벌경쟁력연구센터 주관으로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중앙일보사,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후원하며, 만 16세 이상의 소비자에게 2012년 2월 3일부터 3월 16일까지 남·여 1만 2천 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을 통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로 실시됐다.

설문조사는 브랜드의 인지도와 브랜드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에 종합 호감도의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햇사레' 복숭아는 높은 품질의 인식으로 종합 호감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위에 선정됐다.

또한 이날 임종빈 대표는 탁월한 경영능력과 농산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복숭아 공동브랜드 '햇사레'를 생산, 관리,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햇사레 참여 농업인의 소득수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여 최고경영자 부문 공로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업인과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햇사레 구축'이란 경영목표를 세우고 통합마케팅 주체로서의 역할강화, 햇사레 브랜드의 안정화와 충성도 강화, 품목확대를 통한 시장확대를 2012년 사업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또 신상품 개발, 품목확대를 통한 연중출하 체계구축, 품목별 공선출하회 집중 육성 등을 통해 소비지의 요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전국적으로 햇사레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햇사레공동사업법인은 2002년 6월 복숭아 주산지인 충북 음성군의 2개 농협(음성, 감곡)과 경기 이천시의 2개 농협(경기동부과수, 장호원)에 의해 '햇사레' 브랜드가 출범했으며, 2007년 5월 법인 추진을 통해 전문마케팅조직으로 전문화를 도모했다. 2010년 6월 음성군 관내 2개 농협(생극, 삼성)의 참여로 현재는 6개 농협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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