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회(의장 정태완)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에 걸쳐 우수시설 비교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비교견학은 노인복지, 다문화지원, 명문고 육성사업, 마을 미술프로젝트사업 등 4개 분야에 대해서 실시하며, 방문 대상지로는 2009년 건설되어 현대식 시설과 다양한 사업으로 5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광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2011년도 다문화정책평가결과 전국 군지부 우수센터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고창 다문화지원센터, 매년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많은 진학생을 배출하는 전북 순창군 옥천인재숙, 최명희 작가의 소설 「혼불」을 소재로 도로변 담장 및 건물 벽화와 이야기정원을 구성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전북 남원시 사매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정태완 의장은 비교견학에 앞서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단순히 보고,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철저히 배우고 익히겠다”며 “비교견학을 통해 습득한 우수시책은 군의 현안사업 추진 시 대안제시를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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