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함께 승승장구하는 감곡농협(조합장 권태화)이 올해 영농의지를 다졌다.

감곡면이장협의회(회장 김택진)는 6일 감곡농협 예식장에서 3월 이장단영농회의를 임흥완 감곡면장을 비롯한 권태화 감곡농협조합장, 이구희 체육회장, 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태화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항상 농협을 이용해주시고 이끌어 주시고 협조해 주시는 이장님들 덕분에 감곡농협이 승승장구 발전해 가고 있다”며 “감곡농협 임직원 일동은 함께 낮은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장님들 올해 농사 잘 지셔서 올 가을은 풍성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긴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임흥완 감곡면장은“감곡면 각종행사에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정과 화합을 위해 먼저 솔선수범하고 모범이 되는 이장협의회가 되어 지역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감곡농협 담당자는 각 농가에 배당된 농약을 소비해줄 것을 부탁하는 한편, 작년 개장한 농협주유소 이용시 돌아가는 혜택, 면세유 이용때 배당되는 사항, 복숭아 박스 단가 인하, 예초기 100여개 지원과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 꽃가루채취 작업장 운영계획 등을 홍보하며, 영농회장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유재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