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 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현수)가 척사대회를 갖고 단합을 도모했다.

지난 13일(월), 금왕농협 북부지점 광장에선 금왕읍 농경인들이 부부가 함께 해 윷놀이를 한 것.

이날 행사에는 이광진 도의원, 남궁유, 조천희 군의원, 민병대 금왕농협 조합장, 전영세 금왕읍이장협의회장 등 내빈도 함께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맛있는 음식과 푸짐한 경품으로 참석한 회원들이 시종일관 웃음이 끊어지지 않았던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현수 회장은 “올해 금왕농경인들에게 좋은 일이 넘치길 바란다. 어려운 농업환경 가운데도 부농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회원들에게 작은 기쁨과 격려를 주는 오늘 행사가 됐으면 더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 농업경영인회는 지난달 26일 총회를 통해 김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임원을 조직했다. 행사에 참석한 회원들은 이번 행사를 비롯한 각종 행사로 농업경영인의 단결과 자부심을 도모하고, 지역농업의 새로운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