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전문 Clinic 금왕동물병원
애완동물전문 Clinic 금왕동물병원
  • 김진수
  • 승인 2013.01.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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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장비와 고급 인력 완비! 애완동물 책임집니다

“나는 애완동물을 너무 좋아해요. 강아지나… 흠… 고양이는 좀 그렇구… 미키마우스나 햄스터, 토끼… 뭐 이런 자그마한 동물들은 너무 귀여워요. 다른 사람들도 키워보아요. 우리집엔 강아지 '장군'이라고 있는데, 너무 말썽쟁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괴롭거나 힘들때… 외로울 때, 아쉬울 때 등등… 애완동물을 보면 그런 마음이 싹~가셔요. 다른 분들도 키워보세요” - 한지수 양의 글 '애완동물~~키우자!!', <네이버> 출처 -

경제의 급속한 성장. 이에 따라 현대인들은 물질과 시간, 정신적으로도 여유가 많이 생겼다. 따라서 문화적 욕구가 강해지면서 현대인들은 나에게서 남에게로 관심이 높아진다. 이는 애완동물을 애호하는 인구가 급속하게 성장한 동력이 되었다. 오늘날 애완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면서, 애완동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비롯, 질병을 치료.수술하고 상담하는 애완동물 전문병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세태에 따라 우리 지역 음성에도 애완동물 전문병원이 들어섰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금왕동물병원(허영재 원장)이다.

■ 지역 최초 애완동물 전문 Clinic 열다
금왕동물병원은 금왕읍 금석리에 위치해 있다. 금왕동물병원을 찾는 길은 의외로 쉽다. 음성읍에서 금왕읍 시내로 들어서려면 벽성아파트를 지난다. 벽성아파트를 지나 시내로 진입한 도로는 곧 82번 대금로 4차로와 만난다. 그 사거리에서 대소방면으로 20m 앞, 제일은행 건물과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는 건물이 있다. 그곳이 바로 지역 최초 애완동물 전문 Clinic, 금왕동물병원이다.

초록색 간판에 음각으로 또박또박 쓰여진 글짜는 대로변에서도 눈에 확~ 들어온다. 글자 외에도 간판 오른편에는 흐뭇한 듯 웃고있는 하얀색 개. 그 뒤로 주사기 바늘과 붉은 십자 모양이 모두 조화를 이루며 단번에 동물병원임을 알려준다. 간판 뿐 아니라 앞면 유리 아래쪽도 초록색상으로 썬팅처리돼 있어, 일관되게 방문객들에게 평온한 느낌을 준다. 역시 출입문에도 간판에서 본 하얀 개가 미소를 짓고 있다. 이것은 곧 편안한 마음으로 문을 열고 병원 내부로 들어서게 만든다. 병원 내부로 들어가보면 방문객들은 더욱 신뢰가 생긴다. 양편으로 배치된 진열장에는 애완동물에게 필요한 사료를 비롯해 각종 물품들이 구비돼 있다.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기자도 호기심이 생긴다. 한동안 기자의 눈과 마음이 진열장의 물품들 하나하나에서 뗄 수 없었다.

■ 20여년 노하우에 환상의 파트너까지
현재 금왕동물병원은 허영재 원장이 대표로 근무하고 있다. 허 원장은 진천 출신으로 당시 국내에서는 축산 및 농학 부문에서 명문대학으로 알려진 건국대학교, 그것도 수의과대학 수의학부를 졸업했다. 허 원장이 공부할 당시엔 애완동물에 대한 전공자와 그와 관계된 학문이 전무했던 상황이었다. 당시로선 수의학이 애완동물과 가장 관계있다고 할 수 있겠다. 허 원장은 1990년 6월, 일찍이 금왕에서 사무실 겸 가게를 개업했다. 그리고 그는 계속해서 애정을 갖고 성실하게 일을 처리하였다. 그결과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차츰 신뢰를 쌓아가기 시작했다. 곧 허 원장은 지역에서 든든하게 기반을 잡을 수 있었다. 허 원장은 그동안 주민들로부터 받은 애정을 환원하기로 마음먹고 지역봉사 활동에 뛰어들었다. 원래 운동을 좋아했던 허 원장. 그는 현재 음성군 씨름협회장, 금왕신협 이사와 금왕읍 주민자치위원 체육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민들로부터 받은 애정을 지역을 위해 환원한다는 자세로 지역발전을 위해서 힘쓰고 있다.

다시 그의 사업 이야기로 돌아가보자. 물론 처음부터 허 원장이 애완동물을 취급한 건 아니다. 처음 허 원장은 그의 전공대로 가축이나 대동물을 대상으로 한 수의업에 주로 종사했었다. 20년 가까이 현장에서 동물들과 씨름하며 부딪힌 허 원장의 경험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했다.

2000년대를 넘어서며 우리 사회에서도 서구사회에 같이 점차 애완동물 애호가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이 추세는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 것. 이를 간파한 허 원장은 세대 흐름에 발맞춰 변화를 시도했다. 주로 가축과 대동물을 취급했던 허 원장이 반려동물인 애완동물 즉, 소동물로 그 대상을 변화시킨 것. 허 원장은 그동안 쌓아온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반려동물에 대해 연구를 끊임없이 거듭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애완동물 전문 Clinic으로 일종의 업종 변화를 시도한 것. 수의학을 전공했고, 20여년 넘게 대동물을 다뤘던 허 원장이 애완동물을 취급하는 데에도 나름대로의 자질과 조예, 그리고 기술을 이미 갖췄다고 평가를 듣는 건 당연지사가 아닐까?

특히 허 원장은 혼자가 아니다. 허 원장 곁에는 든든한 동료가 함께 하고 있다. 바로 최병걸 원장. 허 원장과 대학 동기인 최병걸 원장은 서울과 분당에서 오랫동안 애완동물 병원에서 일해 온 준비된 전문가다 최병걸 원장이 허 원장보다 애완동물 분야에선 좀 더 앞선 것은 사실. 최병걸 원장은 뒤늦게 뛰어든 허 원장을 때론 이끌고, 함께 연구하면서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데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허 원장은 환상의 파트너를 만났다고 최병걸 원장을 칭찬한다. 이 두 막역한 친구의 우정과 호흡이 지역 애완동물들에겐 기쁜 소식이 되지 않을까?

■ 최신식 장비 구입, 최고급 서비스 제공
애완동물 전문 Clinic! 금왕동물병원이 추구하는 구호다. 따라서 금왕동물병원에선 애완동물 예방 접종은 물론 각종 애완동물에 대한 모든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예약 진료를 실시하고 외과 수술을 직접 집도하는 한편, 애완동물의 피부병을 진료·치료하고 있다. 허 원장은 이를 위해 최신식 첨단 장비를 구입하였다. 허 원장은 금왕동물병원이 “대도시 병원들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장비를 보유하였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기자는 허 원장에게 대동물에서 애완동물로 재개업하게 된 동기를 물었다. 그러자 허 원장은 “음성군 안에는 5명이 넘는 수의사가 있다. 그런데 애완동물이 병들거나 치료를 해야할 때, 충주나 청주 혹은 수도권 대도시 병원으로 가는 주민들을 볼 때 참 안타까웠다. 주민들이 시간과 경제적으로 많은 손해를 보는 게 안타깝기도 하거니와 개인적으로는 수의사로서 자존심도 많이 상했다. 그래서 주민들에게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완동물 전문병원이 우리 지역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전업하게 됐다”고 밝힌다.

허 원장은 애완동물병원 운영의 승패를 의사 개인의 자질보다 장비의 차이에서 갈린다고 보았다. 애완동물병원 운영을 허락받을 정도라면 의사 개인의 기술은 다들 어느 정도 수준을 갖췄다고 본다면, 결국 승패는 장비싸움이라고 허 원장은 분석한다. 따라서 허 원장은 최신식 장비를 구입한 것. 스텝을 강화하는 한편 허 원장은 장비를 구입하는 데도 주력했던 것이다. 금왕동물병원엔 현재 X-Ray, 초음파, 현미경, 혈액분석기, 치과 및 안과 기구를 최신식으로 구비했다.

또한 병원 안에는 X선실, 암실, 미용실, 입원실 등이 각각 따로 마련돼 있다. 이는 금왕동물병원이 각종 수술은 물론이고, 치과와 안과 나아가 이비인후과 진료까지 직접 할 수 있다는 반증이다.

■ 작은 것 소중히,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는 믿을 수 있는 병원
무극초등학교 상담교사로 근무하는 부인 사이에 1남 2녀의 자녀를 둔 허 원장도 가정에서 직접 개와 새를 키우고 있다. 동물을 좋아하는 허 원장은 작은 새와 개를 손수 키우고, 애완동물들을 다루며 작은 것에 대한 가치를 깨달았다 한다. 또한 그는 그동안 동물과 관련된 일을 해오면서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쌓게 된 일종의 직업철학을 익히게 되었다. 바로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자'는 것. 허 원장은 따라서 금왕동물병원을 다음과 같이 간단명료하게 소개한다. “작은 것에 대한 소중함을 잘 알며,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는 병원이 되겠다” 허영재 원장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약속한다.

기자는 취재 중 경기도 구리시에서 애완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박재원 원장과 통화할 수 있었다. 박재원 원장은 “평소 적극적이고 성실한 허 원장은 애완동물 분야에서도 상당한 실력을 갖췄다. 앞으로 잘 해서 분명히 성공할 것이다”라고 장담했다.

이미 금왕동물병원을 이용한 주민들의 반응도 좋다. 간판과 출입문에서 흐뭇하게 웃고 있는 애완견의 모습처럼 지역의 애완동물 애호가들과 애완동물들이 행복해질 그날! 그날이 바로 지금, 바로 여기, 금왕동물병원에서 시작되고 있다.

■ 문의전화 : 043) 877-0763, HP : 011-461-4402
■ 주소 : 충북 음성군 금왕읍 금석리 2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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