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운영위해 지역주민과 의견나눠
감곡면 오향리에 소재한 철박물관(관장 장인경)이 보다 활발한 운영을 위해 주민 간담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지난 4일 있었던 간담회에는 관계 직원과 평소 철박물관에 관심을 보였던 주민을 비롯 총 12명이 참가해 철박물관의 활발하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의견을 나눴던 것.
이날 간담회는 참가자들이 2개조로 나눠 철박물관이 지역사회와 박물관의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지, 지역사회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Samp 4X2 모니터링 시스템 등으로 전개됐다. 이번 간담회를 총괄한 전효제 사무국장은 “철박물관이 개관한 이래 꾸준히 지역을 위해 일해왔다고 생각한다. 이번 주민 간담회는 그동안 철박물관에 관심을 보여온 지역주민 을 초청해 주민들의 의견을 참작해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지역과 함께 하는 박물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연문화재단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철박물관은 인류의 보고로서, 철과 관계된 인류문명의 형성과 발달과정을 전시하는 한편, 각종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고급문화를 꾸준하게 제공하여 지역 명소로 군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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