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고창기 면장) 주민자치위원회(정창수 위원장)가 가칭 대소장학회 설립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지난 24일(수), 대소면사무소에서 있었던 대소주민자치위원 8월 월례회 에는 18명의 위원이 참석하였다. 김영자, 유숙인, 김진수, 유경화 씨에게 신임 자치위원 위촉장을 수여한 고창기 면장은 “정창수 위원장을 비롯해 늘 수고하는 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신임 자치위원들도 지역발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정창수 위원장도 “새로 위촉된 자치위원님들을 환영한다. 가을을 앞두고 건강하시고, 며칠 있으면 추석이 다가온다. 즐겁고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부터 논의해온 가칭 대소장학회 설립에 대한 안건을 갖고 오랜 시간동안 토의했다. 대소장학회 설립은 일단 주민자치위원회 중심으로 시작하여, 기본적인 로드맵을 작성한 다음, 2011년 9월 경, 각 기관사회단체가 동참하는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이후 2012년에 이사회를 구성하여 재단법인 대소장학회를 설립한다는 기본 구상을 결의했다.

현재 대소면은 장학회 설립을 위해 1억 7천만원의 기금을 확보 했으며, 앞으로 3억원이 모금되면 장학회를 설립하고, 장학기금 10억원을 목표로 장학회를 운영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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