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7돌 맞다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7돌 맞다
  • 김진수
  • 승인 2011.07.21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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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 다짐 및 발전방향 모색

21일 오전 열린 자유총연맹 음성군지부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7주년 기념행사에서 안순례 부단장이 우리의 선언을 낭독하고 있다.
21일 오전 열린 자유총연맹 음성군지부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7주년 기념행사에서 안순례 부단장이 우리의 선언을 낭독하고 있다.

그늘지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머니의 손길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이 결성 7돌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음성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은 21일 지난 7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읍 대원예식장에서 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투철한 안보의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정옥희 회원이 음성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7명의 회원이 군의장, 경찰서장 등 기관장의 표창을 받았다.

1부 행사에 이어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안보전문 교수이며 노박사 웃음치료 연구소장인 노용균 교구로부터 영광의 대한민국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렵고 그늘진 이웃을 보듬은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봉사단의 이념을 더욱 확고히 해 활력 있는 복지음성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4년 7월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부 여성회 회원들로 구성된 음성군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은 우리 사회 그늘진 곳에 자애로운 어머니의 손길을 뻗어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지역 봉사자로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들 봉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 보호활동, 장애인 도와주기, 여성활동 지원 및 노인 돌봐주기 등 청소년, 여성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자율방범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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