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건축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
강동대 건축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
  • 김진수
  • 승인 2011.07.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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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家꾸기-농어촌 집 고쳐주기’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건축과(교수 김승근) 학생들이 7월 1일부터 “희망家꾸기-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충북 옥천군 청산면 대성리 일대에서 7월 15일까지 농어촌 소외계층(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농촌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보낸 세월만큼 오래된 집은 여름철에는 더위와 함께 장마로 인한 불편함과, 겨울철에는 추위로 인하여 힘들게 지내왔던 집이였지만 학생들의 “희망家꾸기-농어촌 집 고쳐주기”를 통하여 새롭게 만들어질 예정이다.

“희망家꾸기-농어촌 집 고쳐주기” 봉사 팀의 팀장인 김승근 교수는 “마을 어르신들이 낡은 주택에서 혼자 생활하시는 것을 감안해 각 가구별로 불편함이 없도록 입식부엌 개조와 수세식 화장실, 난방설비, 지붕 새로 씌우기, 전면도색, 전기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류정윤 총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농어촌 이웃들에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외에 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정성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봉사활동 팀은 대성리 김복림(84세) 할머니 댁 외 5가구에 대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정성을 다할 계획이다.

2007년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은 올해 5회째로 이번“희망家꾸기-농어촌 집 고쳐주기”는 (사)한국농촌건축학회 주관으로 (재)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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