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음성혁신도시 이전 '순항'
진천·음성혁신도시 이전 '순항'
  • 박명자
  • 승인 2011.06.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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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부지매매계약 체결

진천·음성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속속 부지계약을 체결하고 있어 혁신도시가 순항의 돛을 달고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달 28일, 한국고용정보원은 30일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부지매입 대상 10개 기관 중 6개 기관이 계약 체결되었고 나머지 4개 기관 중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금년 7월에 부지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공무원교육원이 오는 7월 이전승인 될 예정이며 한국교육개발원도 7월중 종전부동산 매각공고 예정으로 있어, 빠르면 금년 8월중부지매매 계약이 완료될 전망이다.

한국소비자원의 경우 부지면적 26,000㎡, 총사업비 954억 원으로 2011년 7월, 한국고용정보원은 부지면적 28,400㎡, 총사업비 378억 원으로 8월에 각각 신청사 설계 착수하여 2013년 하반기에 모두 이전할 계획이다.

이처럼 이전기관들이 청사이전에 속도를 내면서 금년 2월 혁신도시내신청사 건축 시 지역건설업체를 40% 이상 공동 도급하도록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되어 충북 진천음성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0개 기관의 신청사 건축공사비가 약 6천억 원에 이르러 지역건설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기술표준원 직장협의회 직원 60여명이 이달 말 혁신도시를 방문하여 혁신도시 부지조성공사 현장을 답사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청사이전을 위해 본격적 채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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