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주민자치센터 헬스교실 회원 일동(회장 임종혁)은 지난 8일 10시 음성군청을 방문하여 (재)음성장학회(이사장 이필용)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헬스교실 회원들은 그동안 헬스교실을 운영하면서 아껴 모은 회비를 뜻 깊은 일에 쓰기로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맡기게 됐다고 밝혔다.
임종혁 회장은 장학기금을 전달하면서 “올해 관내 고등학교에서 36년 만에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의 기사를 보았는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장학금인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향후 (재)음성장학회는 전달받은 장학기금을 교육강군 육성지원 5개년 계획에 따라 음성군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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