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프렌즈 폴 위촉식』 실시
음성경찰서(서장 정용근)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정착지원과 범죄예방을 위하여 『프렌즈 폴 위촉식』을 가졌다.
프렌즈 폴(Friends Pol)이란 친구들(Friengs)과 경찰(Police)의 합성어로 가족에게 말하지 못하는 것들을 친구와 상의 하듯이 프렌즈 폴이 자국인에게 편안한 친구로 자리 매김하여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날 정용근 음성경찰서장은 루와(스리랑카), 김 지라팟(태국), 에카(인도네시아)씨 3명에게 프렌즈 폴 위촉장을 전달하고 다문화 가정의 증가에 따른 안전보호 및 정착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프랜즈 폴은 경찰과 외국인들 사이에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단순 통역 외에 자국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외상경찰관 협력하여 친구처럼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범죄예방 교실 등에 전문보조통역강사로 나서며 경찰과 상시적 연락체제를 통한 주변 외국인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한편, 경찰 홍보대사의 역할을 담당하며 더 많은 외국인 치안파트너를 만드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회사의 요청시 같은 어권 위촉자가 동행하여 직접 방문교육을 실시 우리 사회의 법률 지식과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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