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 산업단지 조성 사업 활기
원남 산업단지 조성 사업 활기
  • 유재윤
  • 승인 2011.03.0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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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율 30% 순항…2012년 준공목표로 공사에 박차

▲ 원남산업단지 조감도
▲ 원남산업단지 조감도
침체한 음성읍과 원남면 지역경제를 견인할 원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음성군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음성군 원남면 하로리·상노리 일원에1282억 원을 들여 108만3655㎡에 조성되는 원남산업단지는 지난해 3월 음성군과 계룡건설(주)이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11월 토목공사를 착공, 공정률 30%를 보이며 순항을 하고 있다는 것.

이처럼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은 군 담당공무원과 계룡건설 현장 관계자들이 매일 머리를 맞대고 주민 민원을 해결하면서 침체한 지역 경제를 하루라도 빨리 활성화 시키기 위해 주· 야간 공사를 강행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계룡건설은 무사고를 달성하기 위해 매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하고 있으며, 완벽한 시공을 위해 시방서 기준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분양을 받으려는 공장 입주자들로부터 문의가 쇄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단 한건의 주민 민원 없이 부지 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산업단지안에는 전기·전자를 비롯한 조림금속제품, 컴퓨터사무기기, 전기변환장치, 의료정밀, 광학기기, 태양광 관련 부품업체 등 30여개의 공장이 입주하면 종업원 수는 5609명, 지원시설 289명으로 총 6184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군 담당공무원들과 주민들의 협조로 부지조성공사가 탄력을 받고 있다”며 “성실시공으로 전국에서 제일 모범적인 친환경산업단지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군 관계자도 “음성군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수도권과 40분 거리에 있어 물류비 절감과 안정적인 땅값으로 기업인들에게는 최고의 분양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공장 집적화로 난개발 방지와 자연환경 보존 효과는 물론 연간 매출액이 1조5341억 원, 부가가치는 4803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한편, 원남산업단지는 계룡건설(주)이 지난해 11월착공, 2012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8만3655㎡ 부지에 산업시설 공간 69만1948㎡, 공공시설공간 20만7356㎡, 녹지공간 16만6961㎡ 지원시설공간 1만7390㎡ 등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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