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음성대리점 대표 신인섭씨
삼성화재 음성대리점 대표 신인섭씨
  • 김진수
  • 승인 2011.02.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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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헌신으로 2006 전국 신인우수상 수상


“언제든지 찾아오라” 이 말을 들으면 참 마음이 편하지 않는가? 신인섭 삼성화재 음성대리점 대표를 섭외하며, 그로부터 기자가 자주 들었던 말이다. 진솔하고 친절하게,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신인섭 대표. 그가 바로 이번 호 기자와 독자가 만날 '여기 이 사람'

신 대표는 7년째 삼성화재에 근무하는 중. 그는 현재 1,000여명 고객과 800여대 차량을 관리한다. 신 대표는 근무 첫해인 2006년, 12회 삼성화재 연도상 시상식에서 전국 신인 1만명 중, 신인우수상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다. 아울러 대리점 부분 전국 2위(충청권 신인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 그는 2008년부터 손해보험협회에서 우수인정 대리점으로 4년 연속 선정되는 한편, 매년 실적이 우수한 지점에게 주어지는 삼성화재 연도상을 2009년~2010년 2년 연속 수상하였다. 현재 그는 삼성화재 자동차부분에 충북 1위와 충청권 3~5위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신 대표의 고객은 다양하기만 하다. 어르신을 비롯, 남녀노소, 군인, 학생 등등

이렇게 신 대표가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영업성과를 올린 비결은 무엇일까? 신 대표는 샐러리맨에게 평범한 진리인 철두철미한 고객관리를 비결로 꼽는다. 고객을 가족같이 생각하며 신 대표는 고객 애경사를 빠짐없이 챙기는 편. 사고가 났을 때는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서, 고객의 필요에 맞춰 사고를 처리하여, 고객감동의 완벽한 보상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해왔다. 수입의 30% 이상을 고객에게 재투자한다는 프로근성으로 무장한 신 대표는 “저를 신뢰하고 맡겨준 고객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영업할 수 있었다며 성공비결을 고객에게 돌린다.

최선을 다하다보면 인생의 무슨 일이든지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영업하는 신 대표. 그는 on line과 off line으로 나눠진 보험 영업방식의 장·단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고객이 직접 회사를 상대해야 하는 부담을 갖고 있는 on line. 반면 고객을 우선시하는 대리점 설계사의 중재로 고객이 최대한 혜택을 보는 off line의 장점을 살려 일하겠다고 설명한다. 영업을 하면서 사고가 났을 때, 사건 처리를 잘해줘 고객이 큰 보험혜택을 받았을 때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고 그는 말한다.

여기서 잠깐 신 대표 가족 이야기를 살펴보자. 훤칠하고 준수한 신 대표. 부인 육선영 씨 또한 정숙하고 단아한 외모가 돋보인다. 부부는 같은 업종에 종사하며, 한 사무실을 사용한다. 그곳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건강한 부부를 보는 것 같아 기자는 기뻤다. 또 신 대표는 어머니를 모시고 학생인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신 대표는 고향인 소이면 금고리에서 살며, 음성읍 사무실까지 부부가 함께 출퇴근한다.

신 대표보다 조금 먼저 일을 시작한 부인 육선영 씨는 “남편이 참 순수하고 소탈한 성격을 갖고 있다. 이렇게 짧은 기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오랜 시간 초지일관 정당 일을 하면서 남편이 좋은 인간관계를 맺은 결과라고 본다”고 무한신뢰를 보냈다. 신 대표는 가족들에게 “말로 표현하지 않았지만 고맙고 감사하다”며, 말썽피우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아들들을 대견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2002~3년, 일생일대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도 믿고 따라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부인을 향한 속마음을 표현했다.

음악감상이 취미인 신 대표. 취미가 기자와 같아서, 구체적으로 어떤 음악을 듣느냐고 기자가 물었다. 그러자 그는 7080 음악으로 통칭되는 포크와 팝송을 자주 듣는다고 답한다. 여러 곳을 찾아 많이 움직이느라, 주로 사무실과 차안이 그의 음악감상실이라고 귀띔해준다.

신 대표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자'는 신념을 갖고 살아왔다.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살아온 그. 그런 그의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기쁘게 함께 한다. 그 가운데 심관섭 씨(봉전2리 이장)는 신 대표의 죽마고우.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지 않는가? 기자는 여러 번 취재하며 심관섭 씨를 만난바 있다. 소탈하고 뚝심있으며 호쾌한 심 씨. 심 씨는 신 대표를 “성품이 온순하고 두루두루 원만한 인간관계를 잘 맺고 있는 친구”라고 주저하지 않고 평가한다. 또 그는 “앞으로 건강하고 하는 일도 잘 되리라 믿는다”고 기꺼이 친구 신 대표를 축복해줬다.

신 대표는 과거 자유총연맹 음성군회장 등 여러직책을 한나라당 중부4군 조직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음성JC 특우회장과 소이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특히 신 대표를 소개하면서 그의 오랜 정당활동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 그는 80년대부터 20여년 넘게 정당생활을 하며 풍부한 인맥을 맺어왔다. 과거 김종호 의원, 김완태 의원, 민태구 의원과 이원배 위원장을 비롯, 지금은 한나라당 경대수 위원장을 돕고 있다. 현재 그는 지역에서 경 위원장이 활동하는 실무적인 일들을 책임지고 있다.

신 대표에게 작은 소망이 있다면, 깨끗한 공직생활로 검사장까지 역임한 경 위원장이 지역을 대표해 일하는 것이다. 경 위원장의 풍부한 중앙인맥이 고향 발전에 효과적이라고 믿는 신 대표. 정당이나 중앙에서 일으킨 바람과 이슈에 흔들리지 않고, 인물 됨됨이와 능력으로 평가하는 성숙한 선거문화와 주민들의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취재를 마치고 나서는 기자를 따뜻하게 배웅하는 신 대표 부부! 온순하고 원만한 성품으로 초지일관 인생을 살아가는 의리남, 신 대표! 그를 만난 것이 기자와 독자들 인생의 큰 자산이 됐으리라 기자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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