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 주민자치센터 밸리댄스 프로그램 인기
감곡면 주민자치센터는 매주 수요일 저녁이면 경쾌한 리듬에 맞춰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밸리댄스를 배우는 열기로 가득하다.
지난해 개강한 밸리댄스 강좌가 애초 40명 모집인원에서 48명이 수강을 신청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선은(40) 밸리댄스 교실 총무는 “시골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어서 배우는 기쁨이 크다”며 “많은 운동량으로 몸매가 예뻐질 것 같다”고 수줍게 웃었다.
감곡면 주민센터 김재언 강사는 “밸리댄스는 잘 쓰지 않는 아랫배를 주로 이용한다”며 “산후 여성들에게 최대 고민거리인 아랫배의 효과적인 관리와 아름다운 체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감곡면 총무팀(☎871-2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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