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아픔 딛고, 삼성 이장단 출발
구제역 아픔 딛고, 삼성 이장단 출발
  • 김진수
  • 승인 2011.02.18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혁재 협의회장 선출


삼성면(홍형기 면장) 이장협의회가 15일, 삼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월 월례회를 열었다.

회의는 먼저 퇴임하는 이장들에게 감사장을, 그리고 새로 취임하는 이장 10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어 홍형기 삼성면장은 “구제역으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돼 이제야 뒤늦게 회의를 갖게 된 것을 유감으로 생각한다. 혹한의 추위속에 민,관,군이 구제역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도 불구하고 피해를 막을 수 없었는 점이 안타깝고 주민들에게 죄송하게 생각한다. 그동안 면정에 협조하고 퇴임하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새로 임명된 이장님을 포함한 모든 이장님들이 삼성 발전을 위해 협조해주시리라 믿는다. 또한 구제역 피해를 입은 축산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주민들이 상부상조할 수 있도록 이장님들이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이후 회의에서는 2011년도 이장협의회장으로 권혁재 이장(65세, 덕정8리)을 선출하였다. 권혁재 이장협의회장은 “면정을 보좌하고 면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원으로 부회장 이양석 이장(천평2리), 총무 권혁모 이장(덕정4리), 감사 정상국 이장(덕정6리)을 각각 선출한 삼성면 이장협의회는 구제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삼성면이 되자고 결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