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농협, ‘산지유통 종합대상’ 수상
맹동농협, ‘산지유통 종합대상’ 수상
  • 김진수
  • 승인 2010.12.3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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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별·공동출하 체계화로 농가소득증대 기여

▲ 농협중앙회가 전국 1,400개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지유통혁신 112운동'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한 맹동농협 전경(원안은 박종학 조합장)
▲ 농협중앙회가 전국 1,400개 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맹동농협(조합장 박종학)이 농협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하고 있는 '산지유통혁신 112운동'평가에서 다올찬 수박의 산지유통 혁신을 통해 생산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협중앙회가 전국 1,400개 농협을 대상으로 평가 하는 산지유통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산지유통혁신 112운동'이란 △1조합 1품목 공선 출하회 2년내 육성 △1시군 1 연합 사업단 2년 내 육성을 목표로 농협이 주도 하는 산지 유통을 구현하자는 의미의 운동이다.

맹동농협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충청로 소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개최된 '산지유통혁신 112'종합평가 워크숍에서 공동 출하회 육성 우수농협으로 선정돼 표창패 와 시상금 및 2억 원의 무이자 상사업비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맹동농협과 수박연합 사업단이 연계한 수박 공선 출하회는 지난 2008년 결성, 현재 회원은 59명으로 회원전체가 농협과 출하계약을 맺고 공동선별, 공동계산을 원칙으로 운영 하고 있으며 올해 출하 실적은 78억 원에 이르러, 판매사업 방식 개선과 수도권의 5개 대형 물류센터는 물론 이마트, 롯데마트 등 수도권에 대량 거래처를 확보 농가소득에 이바지 하고 있다.

박종학 조합장은 “평소 조합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주신 직원과 조합원, 공선회 회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수상의 영광이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전국적으로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은 맹동의 다올찬 수박을 제값을 받고 판매하는 노력이 중요하며, 생산 농가와 농협의 출하 약정 이행을 통한 충분한 물량 확보가 사업의 성패를 가늠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 했다.

한편 맹동농협은 앞으로도 생산 농가와 소비자와의 만남을 지속적으로 주선하는 등 판매 확대와 함께 수도권 및 전국의 대형마트와 공동판매 협약도 체결할 계획에 있다. 맹동농협은 총 조합원 968명에 500여억 원의 수신고로 전국 면단위 농협 중 가장 알찬 조합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금번 대상 수상 외에도 2006년 농협중앙회 선정 종합업적 우수상수상을 비롯, 한국신용정보(주)에서 선정하는 2009년, 2010년 고객만족우수사무소상을 연속 수상하는 등 알짜배기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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