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삼성면에 소재한 (주)성은(대표 서홍배)이 지난 3일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제5차 사랑나누기 기업체 자원봉사 릴레이 행사로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업을 전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주)성은 임직원 20여 명은 삼성면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홀로 사는 노인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 10세대를 선정하여 '사랑의 연탄' 5,000장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추운 날씨에도 직접 집까지 연탄을 전달해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주)성은은 1998년 설립하여 친환경 건축 자재인 ALC(경량 기포 콘크리트)를 생산하는 회사로 "인화단결", "미래지향", "믿음중심" 그리고 "섬김과 나눔"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평소 복지에 관심이 많은 서홍배 대표는 “우선은 회사 차원에서 직원들에게 복지와 장학문제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성은은 지난해에도 사랑의 연탄 3,000장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사랑나누기 기업체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은 주민과 기업체 간의 거리를 좁히고 지역사회의 화합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