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밤, 가야금 음률에 취하다
초겨울밤, 가야금 음률에 취하다
  • 김진수
  • 승인 2010.11.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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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을 사랑하는 사람들 연주회 가져


지난 23일(화) 밤, '가야금을 사랑하는 사람들'(회장 유상분)의 가야금 연주회가 음성군 대소면에 위치한 음성체육문화회관에서 있었다.

대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창수) 후원으로 이뤄진 연주회에는 50여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가야금 운율에 흠뻑 취한 시간을 가졌다. 연주회는 7명의 회원이 각각 전통 음악 및 창작 음악을 독주하였고, 마지막으로는 아리랑을 합주하였다. 또 사회를 맡은 강사 이현주 선생의 설명이 곁들여져 참석자들이 음악을 이해하는 데 아주 유익했다.

연주회에 앞서 정창수 대소면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수고한 이현주 강사 선생님과 유상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드린다. 참석한 분들 모두 가야금의 깊은 맛을 맛보는 행복한 밤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어 유상분 회장은 “그동안 열심히 배운 가야금 연주를 관객들 앞에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미숙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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