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면, 지역 쌀 팔아주기 전개
대소면, 지역 쌀 팔아주기 전개
  • 정선옥
  • 승인 2010.1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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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선물, 연말행사 부상 지역쌀 애용 적극 홍보

대소면(면장 한동희)은 이상기후 및 태풍으로 쌀 수확량은 감소한 반면 소비패턴 변화로 재고량이 증가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지난 9월부터 관내 기업체와 함께 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쌀 6톤(1,200여 만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면은 추석 이전부터 쌀값 하락에 따른 농심을 걱정하여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직원간 추석명절 지역 쌀 선물하기', '기업체 구내식당 지역 쌀 이용하기'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왔다.

또한, 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단체 및 기업체의 각종 연말 행사 시 부상으로 지역 쌀을 애용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 중이다.

앞서 대소면은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사업 배정물량보다 70% 많은 508t의 공공비축미곡을 매입 완료해, 내년도 배정물량을 확보함에 따라 쌀 생산에 따른 농가 걱정을 해소한 바 있다.

지역 쌀 팔아주기 담당자는 “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을 일회성의 형식적인 방법이 아닌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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