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은행 벼 수확 지원 성공적 마무리
농기계은행 벼 수확 지원 성공적 마무리
  • 박종혁
  • 승인 2010.11.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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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 및 적기 영농 어려움 겪는 농업인 지원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에서 운영한 가을철 벼 수확 지원을 위해 운영한 농기계은행이 11월 16일 관내 벼 재배농가의 수확 임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8일 소이면 봉전리에서 태풍으로 쓰러진 조생 운광벼 2,728㎡의 첫 벼 수확 임작업을 시작으로 주말도 양보한 채 신청농가의 일정에 맞춰 콤바인 4대를 가동하여 가을 들녘을 누비며 임작업을 추진한 직원 6명의 구슬땀으로 총 137농가 882,438㎡의 벼 수확을 지원했다.

농기계은행을 담당하고 있는 남상길 농기계교관은 “작업환경이 열악한 논, 농가의 예약일자 변경 등 수확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특히 9월 태풍과 강한 바람에 도복(쓰러짐)된 논이 많아 수확작업시간 지연과 콤바인 예취부와 탈곡부의 잦은 고장으로 애태우는 날이 많았다”고 말했다.

낮에는 수확하고 저녁 늦은 시간까지 콤바인을 정비하는 열악한 조건에서 신청농가의 예약일자에 맞춰 열심히 일해 준 직원의 열정으로 농기계은행은 일손 부족과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업인 으로부터 많은 격려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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