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체험환경교실 호응
‘저탄소 녹색성장’ 체험환경교실 호응
  • 정선옥
  • 승인 2010.10.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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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체험반, 그린에너지체험반 등 특성화 반 운영

음성군은 음성교육청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24개교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몸소 환경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장으로써 환경체험반, 그린에너지체험반, 녹색교실체험반 등 3개 특성화 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2010년 체험환경교실에 대한 학교, 학생들의 호응이 뜨겁다.

이는 금년도의 교육이 그동안의 견학 일색에서 보고, 배우고, 만드는 삼박자 교육을 한 것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례로 지난 10월 15일에 실시된 체험환경교실은 능산초등학교 4~6학년 학생 28명으로 기후변화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환경관련 기초교육을 받은 뒤 하수처리과정 견학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산림욕장의 여러 가지 식물, 곤충의 관찰을 통한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낌은 물론, 구조된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 나무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호의 필요성을 교육하였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의 다음 단계로 음성군은 자연보호를 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할 “청소년 그린리더”를 교육 참가 학생 및 학교 등을 통하여 신청 받아 지정 운영할 계획이라 밝혀 '맑고 푸른 음성'이 실현되는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음성군은 오는 25일 대소초등학교 6학년 90여 명을 대상으로 하수처리장 견학 및 생태(숲)해설을 주제로 한 체험환경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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