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유치원, 고구마 캐기 체험
대소유치원, 고구마 캐기 체험
  • 박명자
  • 승인 2010.10.11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구마 캐며 즐거운 하루 보냈어요


공립 대소유치원(원장 이영숙)에서는 10월 11일 교실 밖 활동을 통해 유아들에게 농촌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농경체험을 할 수 있는 고구마 캐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유치원은 체험학습을 위해 유치원 내에 고구마 텃밭을 마련하여 재배했으며 아이들이 캔 고구마를 대소 효행이 효순이들과 교직원, 근교 어르신들과 함께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시골에 살면서도 흙을 만지고 노는 활동이 많지 않은 유치원 대소 효행이 효순이들이 흙 밭에서 또래 친구들과 호미를 들고 땅속을 긁을 때마다 붉은 고구마가 보이면 '선생님~ 땅속에서 고구마가 나왔어요', '고구마가 너무 커요', '고구마가 땅속에서 나오니까 신기해요'라며 즐거운 비명들을 질러댔다.

친구들과 함께 한 고구마 캐기 체험활동에서 대소유치원 친구들은 작물을 수확하는 기쁨은 물론 협력의 소중함을 느꼈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맛있는 고구마를 선물하는 즐거움을 맘껏 느낀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대소유치원 박순천 교사는 “유치원에 마련한 텃밭을 가꾸어오며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녹색의 아름다움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며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함께하는 색다른 체험 활동을 교사들에게는 농촌에 대한 향수를 제공하여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는 즐거움을 제공해주어 좋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