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 학교, 천안함 전시현장 견학
꽃동네 학교, 천안함 전시현장 견학
  • 박명자
  • 승인 2010.10.09 1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꽃동네학교(교장 신정인)는 국가의 중요성과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유·초·중·고등학교 순서로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 있는 천안함 전시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소풍에는 천안함 전시현장 견학에 의미를 두는 만큼 학생들의 조화를 만들어 직접 헌화하는 시간을 가져 천안함 희생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였다.

해군 제2함대 공지현장교로부터 천안함에 관련된 안내와 가이드를 받은 후 전교학생회장 오정식 학생은 “TV로만 보고 들었는데 역사의 현장에 와서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니 그 날의 처참한 광경이 떠오르는 것만 같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표하며 “이제부터라도 나부터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각인하며 주변 지인들에게도 전하겠다”고 밝혔다.

교직원 및 학생들은 우리나라 안보현실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 해군이 진정한 대양 해군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를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