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관내 새터민 초청 화합과 위안의 밤 행사 개최
음성서, 관내 새터민 초청 화합과 위안의 밤 행사 개최
  • 강성진
  • 승인 2010.09.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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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경찰서(서장 연정훈)와 음성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강대식)에서는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5일 저녁 금왕읍의 한 음식점에서 관내 새터민 30 여명을 초청. 식사를 같이 하면서 정착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위문품을 전달.

음성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2007년 6월 25일 날로 증가하는 이탈주민들을 후원하고 법률·행정·취업·의료 등 실질적 정착 지원을 위해 발족하였으며 이후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합과 위안의 밤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남북관계가 경색될 때마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며 아직 남한 사회에 정착하는 데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음을 조심스레 이야기한 새터민 김 모씨는 그래도 외로움이 더 커지는 명절에 우리를 생각하고 도와주는 음성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 선생님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

음성경찰서에서는 새터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알선,법률상담, 의료분야, 각종 행정절차 등에 대해 수많은 상담을 진행.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09년 9월에는 음성금왕삼성병원과 건강지킴이협약을 맺어 진료비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였고 2010년 6월에는 170페이지 분량의 “알기 쉬운 생활법률” 책자를 제작, 새터민들에게 배포 하는 등 치안복지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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