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소이면 이웃돕기 물품 전달
현대중공업, 소이면 이웃돕기 물품 전달
  • 유재윤
  • 승인 2010.09.16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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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이면에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현대중공업 김춘근 공장장은 16일 오전 소이면사무소를 방문해 남송우 면장에게 500여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김 공장장은 “넉넉함으로 채워져야 할 한가위지만 외롭게 보낼 이웃을 생각하며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면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엷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하지만 추석을 맞아 이웃들을 돌아보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추석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달 초 한반도에 불어닥친 곤파스의 영향으로 가로수가 도로를 덮쳐 농기계가 오가지도 못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내 중장비를 동원해 제거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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