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면, 씨앗공부방에 어린이 도서 기증
소이면, 씨앗공부방에 어린이 도서 기증
  • 김진수
  • 승인 2010.08.23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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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이면사무소 직원들이 23일 오전 소이면 씨앗공부방에 어린이 도서를 기증했다.

남송우 면장은 이날 면사무소에서 직원들이 모은 어린이 도서 100여권을 공현정 책임교사에게 전달했다.

남송우 면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선물하기 위해 도서를 기증했다”며 “꿈을 잃지 않고 훌륭하게 자라 우리나라를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현정 책임교사는 “변변한 도서관조차 없는 시골지역 아이들에게 이보다 좋은 선물은 없을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준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소이면 중동리에 있는 씨앗공부방은 시골 지역의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2009년 4월 문을 열었다. 현재 35명이 공부를 하고 있고 이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후원에 뜻이 있는 사람들은 공현정(010-2412-1538) 책임교사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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