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기향)가 주관하고 음성군이 후원한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 및 여성대회가 '일과 생활의 조화롭고 여성, 가족,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함께 만들어 나가 YO(요 yes! ok!) 더 큰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5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정범구 국회의원, 유종열 음성교육장, 연정훈 경찰서장, 김연학 농협지부장, 정인성 노인회장 등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식행사로 각 단체별 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대회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진규 박사의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란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석한 여성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설장고반공연 및 색스폰공연, 경품추천, 노래자랑 등이 열려 음성지역 여성들의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가 되었으며 노래실력을 마음껏 보여주며 여성대회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계의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여성의 진취적인 면모와 양성평등문화를 확대하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여성 의식수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