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세계인의 날 축제 급식봉사
새마을부녀회, 세계인의 날 축제 급식봉사
  • 김만식
  • 승인 2010.07.02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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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희)는 제4회 세계인의 날 축제에 참가한 다문화 가족 및 지역 주민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봉사를 실시하였다.

회원 30여명은 오전 10시부터 손님 맞을 준비와 함께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 중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줌으로써 이들에게 더이상 낯설지 않은 우리의 이웃으로 자신이 가진 취미와 특기를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줌으로써 한국의 농촌 남성이나 부모형제를 떠나 먼 나라로 시집온 외국여성 그리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우리 다문화 가족들이 두루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음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희)는 6월 20일 회원들과 함께 제4회 세계인의 날 행사에 참가한 다문화 가족 및 지역주민에게 준비된 중식을 대접해 드리는 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지난 해 12월에 새마을에서 예산을 지원, 친정부모 초청사업을 통해 친정어머님과 언니를 한국으로 모셔 한국문화를 체험, 구경시켜드렸던 금왕읍에 어유나씨가 노래자랑 선수로 참가해 출전, 우리에겐 어느해 보다도 더 뜻있는 '세계인의 날'축제로 남게 되었다.

어유나씨는 '이웃을 사랑하고 가족간에 화목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며 새마을 부녀회장들을 만나 기쁘고 함께 활동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새마을 운동을 알게 되었고, 왜 잘 사는지 이해 되었다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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