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상식] 즐거운 나들이를 위한 피부관리법
[미용상식] 즐거운 나들이를 위한 피부관리법
  • 박명자
  • 승인 2010.06.20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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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을 가까이 하자
봄철 공기 중의 수분은 약 15% 감소한다. 이로 인해 피부가 당기고 건조한 상태가 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 각질층의 수분함량이 필요치 이하로 떨어지면서 27~28일 주기로 탈락되는 각질층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 눈가와 입가를 중심으로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가 푸석해지고 각질층이 생긴다. 따라서 몸의 안과 밖에 물을 열심히 공급해줘야 한다.
하루 8잔(1.5리터) 이상의 물은 피부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특히 과음한 다음날은 물을 더 마셔야 한다. 피부에 직접적인 수분공급을 하는 것도 중요한데 세안이나 목욕 후 보습제를 바르고 영양크림을 덧발라 수분 증발을 막아줘야 한다.

◇ 건강한 피부를 위한 세안방법

외출 후 귀가했을 땐 피부를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극 없는 세안제와 적정한 물에의 세안은 피부관리의 필수요소다. 세안에 더 신경 써 외부환경에 손상되지 않는 건강한 피부를 가꿔보자.
세안하기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좋다. 처음 물을 얼굴에 댈 때는 모공을 열어 피지가 밖으로 빠져나오는데 도움을 주는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사용하자. 세안제의 거품은 얼굴의 근육방향을 따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문질러 주는 것이 좋다. 이때 이마와 코는 피지의 분비량이 많은 곳이므로 더 세심하게 닦아줘야 한다. 세안제로 얼굴 전체를 꼼꼼히 닦아준 후 흐르는 물로 비눗기가 없어질 때까지 헹궈낸다. 마지막은 찬물로 두드리듯 닦아서 열린 모공을 닫아줘야 한다. 수건으로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게 두드리듯 닦고 세안 후 자극이 덜한 화장수를 얼굴에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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