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용 후보가 16,030를 득표해 민선5기 음성군수로 확정됐다. 개표 결과 박덕영 후보가 13,575표를 획득해 2,455표 차이로 이필용 후보에게 뒤졌고, 이어 이기동 후보가 6,263표, 김전호 후보가 2,143표를 차지했다.

음성군수로 당선된 이필용 후보는 “군민을 받들고 섬기며 잘 살고 행복한 음성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당선의 영예를 안겨준 군민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항상 군민 곁에 함께 하는 군수가 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취임과 함께 가슴이 따뜻한 인재 육성, 21세기형 명품학교 실현 등의 공약 실천을 위한 구체적 행동에 옮기겠다. 학력과 인성, 도시와 농촌, 공교육과 사교육, 공립과 사립, 수월성과 보편성 등 조화와 균형에 바탕을 두고 잘하는 학생은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뒤처지는 학생은 잘 따라올 수 있도록 즉시 실천 가능한 부분은 즉시 시행하고, 도민 여러분의 협조를 구할 사항은 구하고, 지방 자치단체와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의원 제1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최병윤 후보가 제2선거구에는 민주당 이광진 후보 가 당선됐다.

음성군의원 가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이한철 후보, 민주당 정태완 후보, 손수종 후보, 나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남궁유 후보, 민주당 조천희 후보, 다선거구에는 민주당 이대웅후보, 한나라당 손달섭 후보가 비례대표에는 민주당 김순옥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