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지사 선거 ‘혼전’ 양상
충북도지사 선거 ‘혼전’ 양상
  • 특별취재팀
  • 승인 2010.05.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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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 재선에 성공 경제특별도 완성
이시종 … 행정과 정치전문성 갖춘 준비된 도백
김백규 … 진보와 보수의 대결로 규정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와 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접전속에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도지사 선거는 진보신당의 김백규 후보가 추격을 하고 있는 형세로 각 후보 진영은 각자의 공약을 앞세우며 한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지난 4년간 충북지사직을 수행하면서 경제특별도 완성을 위해 외자유치에 온 힘을 쏟았던 정우택 후보는 재선에 성공해 경제특별도를 열매 맺겠다며 어느누구도 충북도백 자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치밀한 선거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정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경제자유지역 지정문제, 내륙첨단산업벨트문제와 어렵게 유치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완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정직과 성실을 무기로 서민지도자를 표방하고 나선 국회의원 출신의 이시종 후보는 공직생활과 충주시장,국회의원직 등을 통해 정치 전문성을 두루 갖췄다며 준비된 충북도백 후보임을 자임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번선거는 한나라당 도지사 후보를 뽑아서 세종시를 포기하느냐 아니면 민주당 후보를 뽑아서 세종시 원안을 지키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는 중요한 선거”라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이번 선거를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라고 주장하는 김백규 후보는 자신만이 진정한 진보세력이라며 노동자와 농민 등 진보개혁 진영의 결집을 통한 표심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김 후보는 “서민들을 위한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김백규와 진보신당이 민생살리기에 최선의 우선의 정책을 두면서 혁명적인 복지정책으로 승부를 걸겠다”며 도민들의 성원을 부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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