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영 음성군수 후보 개소식 성황
박덕영 음성군수 후보 개소식 성황
  • 김만식
  • 승인 2010.05.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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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군정을 이끌겠다"


민주당 박덕영 음성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2일 오전 11시 음성군 음성읍 태영상가 내 후보사무소에서 정동영 민주당 6.2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시종 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정범구 국회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지역위원장)과 노영민.오제세 의원, 박희남 음성군의회 의장, 이건용 전 음성군수, 강우현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중앙회장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덕영 예비후보는 “1970년대말에 누렸던 잘살던 시대를 음성군이 다시 한번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태생국가산업단지 지정등 준비된 군수로, 깨끗한 군수로, 위대한 음성군을 창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 “오늘 이렇게 많은 군민들이 와주신데 대해 감사하고, 음성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압승할 날만 남았다”라면서 “20년간 준비해온 박덕영을 음성군수로 당선시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이시종 민주당 충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이제 음성군에서부터 민주당의 속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라면서 “세종시 수정을 획책하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 맞서 민주당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정동영 민주당 6.2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은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장으로 당선된 980여명 가운데 비리로 구속된 사람이 250명에 이른다”라면서 “박덕영 후보만이 투명한 음성, 깨끗한 음성군을 만들 수 있는 청직(淸職)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특별히 군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군정을 이끌겠다'는 민주당 박덕영 음성군수의 강한 의지를 표출하기 위해 박 예비후보와 이시종 도지사 예비후보 등이 김용국 장애인협회장등 노인, 장애인, 여성, 노동자, 농민을 대표한 6명의 발을 씻겨주는 세족식을 거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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