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의원선거 음성군선거구 경명현 예비후보가 추진한 '순수 무소속 연대'가 무산됐다.
경 후보는 28일 “지난달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제안한 6·2지방선거 출마자들(광역단체장 후보자 제외)의 순수 무소속 연대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그는 “대다수 후보가 정당에 의존하려는 성향이 너무 강하고 일부 무소속 연대에 뜻이 있는 출마자들도 대부분 정당 공천 결과 이후로 거취 표명을 하는 등 본인이 지향하고자 했던 순수 무소속 연대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여건에서 이를 추진·결집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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