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농협 여성대학 동창회
맹동농협 여성대학 동창회
  • 유재윤
  • 승인 2010.04.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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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는 정년이 없다” … 여성대학을 통해 배운 바를 지역사회 발전위해 재투자 할 것

■ 여성 평생교육 맹동농협에서 출발 한다
지역사회 주부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한 가정 설계를 도와주는 한편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삶의 질 향상을 통하여 여성들의 지위향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는 계기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 위해 개설된 맹동농협(조합장 박종학) 여성대학.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생활로 밝은 사회, 화목한 가정을 이루자”고 여성의 역할을 강조하며 태동한 맹동농협 여성대학이 바로 지역 여성 평생교육의 출발지이다.

작년 12월, 2개월의 짧은 교육 과정을 마치고 작은 힘이나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합쳐보자는 수료생들의 굳은 의지로 의기투합된 맹동농협 여성대학 동창회(회장 유현숙)가 바로 우리지역 여성단체 오늘의 주인공이다.

■ 맹동농협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
2009년 10월, 맹동농협에서 조합원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제1기 여성대학은 총 106명의 지역 주부들이 참가하여 전원 수료하는 성과를 이뤘다.

여성대학은 교육비 전액을 맹동농협에서 지원한 맹동농협 조합원 가족 및 이용고객으로 맹동농협 구역 내 여성들로 구성, 농촌문화 복지 실천을 위해 여성사회 교육을 통한 자질 향상과 건전가정 육성과 농촌사랑 운동에 동참하는 여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여성 육성에 목적을 두고 시작되었다.

■ 다양한 프로그램, 알찬 정보
2009년 10월 27일 개강 하여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총12주의 교육기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강의 내용은 체계적인 리더십과 전문지식, 특화된 교육을 통해 맹동면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여성 지도자들을 양성하기에 충분한 내용이었다.

즐겁고 신나는 레크레이션은 물론이고 인간관계 향상 대화법(성공변화연구소 이상화 대표), 칼라진단과 이미지 메이킹(충청대 이숙연 교수), 변화의 시대에 사는 주부의 역할(협동교육연구소 최대희 대표), 레크레이션(신재국 레크레이션 대표), 여성 갱년기의 건강관리(한국병원 산부인과 박현정 과장), 행복한 노후설계 및 재테크(농협 청주교육원 이종완 교수), 성공하는 여성과 아름다운 삶(충주 YMCA 경석수 전회장), 꿈이 있는 여성은 삶이 아름답다(중부직업훈련학교 조은희 이사장), 칠보공예 등 생활에 필요한 취미교실(박보경 칠보사랑 대표), 행복한 성(한국성교육연구소 성경원 대표) 등의 교육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학습과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 동창회의 태동
맹동농협 여성대학 동창회의 태동은 동창회를 구성해 회원 상호간 친목을 다지고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의 소외되고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을 위해 여성의 따뜻한 손길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의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인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맹동을 건설 하자는 차원에서 수료생 90여 명이 참여 결성되었다.

동창회 창립의 산파역을 맡아 동창회 결성의 주도적 역할을 해온 맹동농협 권영애 과장은 “동창회 구성을 통해 교육과정 중 배우고 익힌 내용을 지속적으로 실천 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여성의 권익을 신장하여 여성복지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각종봉사활동에 참여 사랑 나눔 사업과 조합 홍보활동 등 무한 봉사 활동을 통한 이웃사랑 운동을 펼치기 위해 결성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초대회장을 맡아 동창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유현숙 회장은 “맹동농협 여성대학을 통하여 배우고 익힌 가족사랑, 이웃사랑, 나라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 하고 회원 상호간 친목 도모를 통하여 맹동지역 발전을 꾀함은 물론 어렵고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한 친목단체로 동창회를 결성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처음의 시작은 비록 미약 할지라도 앞으로 회원 모두가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해 맹동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동창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계시는 조합장님과 전무님, 특히 맹동농협의 살림꾼으로 여성의 권익보호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는 권영애 과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활동상황 및 향후 계획
동창회가 결성된지 아직 얼마 되지 않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 하고 그동안 많은 일을 해왔고 앞으로도 많은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지난 1월과 2월에는 제주도 서귀포 농협에서 직송한 귤을 판매 하여 남은 수익금을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였으며 관내 65세 이상의 부부가구 및 기초생활 수급자,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이러한 봉사활동은 앞으로도 상쪾하반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설 명절에는 2인1조씩 조를 편성하여 하나로마트에서 1일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농협과 조합원의 거리를 좁혀 나가는데도 일익을 담당 하고 있으며 우리농산물 애용, 농촌환경 봉사활동, 무의탁노인봉사활동 등 농협의 든든한 후원단체로 활동할 계획이다.

■ 배우는 아내, 사랑스런 엄마, 알뜰한 주부
배움에는 정년이 없다. 그들이 여성대학을 통해 배운바를 진정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재투자 하고 익히며 평생교육을 통한 배우는 아내로, 사랑스런 엄마로, 알뜰한 살림꾼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임원진뿐만 아니라 회원들 모두가 스스로 나서서 봉사에 참여 하고 봉사를 통해 사랑을 배워가며 보람찬 삶을 살아가는 더욱 발전된 단체로 성장 하길 바란다.

/미/니/인/터/뷰/

유현숙 회장
유현숙 회장
“동창회가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사랑의 메신저가 될 것 확신”

항상 정직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 일한다는 유현숙 회장.
모든 일을 함에 있어 남보다 내가 먼저 움직이는 스타일로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유현숙 회장은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사는 효부로도 소문이 나 있다.
여성대학 교육생의 다짐에도 나타나 있듯이 “여성대학 동창회를 통하여 서로의 친목을 도모 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하는 여성이 되고자 노력한다”는 유회장은 “동창회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 하는 사랑의 메신저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봉사참여와 협조를 부탁하는 한편 농협의 여성복지 예산이 늘어나 맹동지역의 더 많은 여성들이 배움을 통한 자기계발과 지역봉사자의 일원으로 참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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