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에 소재한 동성초등학교(교장 장원기)는 새학기를 맞아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지난 25, 26일 양일간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및 아침 등교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예방 및 친구사랑에 대한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문구를 만들고 디자인한 피켓을 들고 홍보함으로써 학생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오늘도 힘내!’ ‘너는 나의 비타민이야’ 라는 인사와 함께 비타민을 나눠주며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등굣길 친구들을 격려했다.

한 1학년 신입생은 “형아, 누나들이 이렇게 인사해 주니 기분이 좋아요” 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학교폭력이 없는 지금처럼 즐거운 학교가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원기 교장은 “아침에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봄꽃보다 예쁘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평화롭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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