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본격 추진
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본격 추진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24.03.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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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무원·각계 직능 대표 12명으로 추진위 구성
3개 군 추진위, 이달 중 음성군청에서 첫 회의할 예정
공동장사시설을 추진하기 위해 위촉된 음성군 추진위원들이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장사시설을 추진하기 위해 위촉된 음성군 추진위원들이 조병옥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괴산·음성군 등 중부권 3개 지역의 공동장사시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3개 지역 군수는 지난해 8월 음성군청에 모여 공동 화장시설 건립 양해각서에 서명한바 있다. 


공동 화장시설 건립은 3개 지역 중 어느 한 곳에 화장로 5기 규모의 화장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봉안시설과 자연장지 장례식장도 갖출 계획이다. 
화장시설 건립은 조례 제정, 후보지 공모, 타당성 분석, 환경성 검토 등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본래 조병옥 음성군수의 제안으로 2022년 12월 중부 4군 단체장이 설치를 협의하며 시작했으나 증평군은 지난해 경제성을 이유로 사업에서 빠졌다.
진천·괴산·음성 3개 군은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다음 달 음성군청에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지난 27일 음성군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곧바로 추진위 회의를 진행했다.


한빛복지관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서는 관련공무원, 의회추천인, 전문가 및 법률 전문가, 지역 사회단체 대표 12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추진위원들은 앞으로 3년간 공동장사시설 건립부지 공모, 주민 지원사업, 건립비용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조병옥 군수는 “중부 지역 3개군 공동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추진위가 구성됐다”며 “앞으로 추진위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군의 숙원인 공동장사시설 건립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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