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23~24일, 경대수·이필용 양자 경선 예정
제22대 총선을 40여 일 앞 두고 더불어민주당 중부3군(증평 · 진천 · 음성) 국회의원 후보로 임호선 현 국회의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혁백)는 지난 22일 임호선 의원의 단수공천 등 17 개 지역에 대한 심사결과 (5차)를 발표했다 .
당내에서 복수 후보자가 치열하게 경쟁 중인 청주 , 충주 등과는 달리 증평 · 진천 · 음성 지역구에서는 임 의원이 유일하게 공천 신청했다 . 성실한 지역관리와 주민들의 좋은 평가로 내부 경쟁자가 없었다는 후문이다 .
임 의원은 경찰청 차장 출신의 초선의원으로 현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임 의원은 지난 8 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이날 당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다음 주 출마선언과 함께 중부 3 군의 미래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
임 의원은 “군민의 성원을 받으려고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군민을 섬기는 정치를 우선하겠다”며 “중부 3군의 더 큰 미래와 중단 없는 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경대수 전 의원 , 이필용 전 군수가 23~24 일 양자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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