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성 물질이므로 화재시 피해 확산 우려
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연말을 맞아 설치한 트리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트리는 가연성 가스로 인해 발화온도가 빠르게 올라가 일반 화재보다 위험성이 높고, 플래시오버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트리 화재예방 안전수칙은 ▲트리 사용 전 전구 배선의 손상 유무 확인 ▲구매 시 내화성 표기 확인 ▲멀티탭 사용 자제 ▲트리 주변에 양초 또는 난방기구 두지 않기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및 설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트리 화재 발생 시 인공나무 및 장식물 등이 가연성 물질이기 때문에 큰 피해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며 “화재예방을 통해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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