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교실·영화관람실·자연생태학습장 구축
용천초등학교는 소통과 배려로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관계를 맺는 학교 공간 구현을 위해 공감교실 사업을 추진, 지난 1일 준공했다.
학교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공간을 탐색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 공간으로 만들었다. 공간 구축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학교에 대한 주인 의식을 심어주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학교에 애정을 가지고 학교 공간을 구성해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공감교실 사업으로 기존 2곳의 빈교실이 놀이교실, 영화관람실로 탈바꿈 되었고, 야외공간은 학생들과 지역사회 모두가 쉴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장 겸 쉼터가 됨으로써 놀이와 활동이 주가 되는, 교육과정 운영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공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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