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HD현대건설기계(대표 김철곤) 직원들이 꾸준히 농촌 일손 돕기를 전개하며 농가에 커다란 활력이 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 임직원들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수확기를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이면을 비롯해 경북 울산과 경기 용인에 있는 HD현대건설기계 임직원 및 가족들이 먼 거리임에도 매주 50명씩 한달음에 달려와 소이면 곳곳의 일손을 도왔다.
HD현대건설기계 임직원과 가족들은 지난 10월 20일(금) 대장1리 농가에서 고춧대 뽑기와 비닐 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27일(금)에는 후미리 농가의 고추밭 부직포 제거 작업을 도왔으며, 대장2리에서는 과수 잡목 제거 및 마늘 모종 심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지난 11월 3일(금)에는 문등2리 과수원에서 사과를 직접 수확하고 포장하며 농가 일손을 도왔다. 특히 이날 가족들과 함께 딴 사과를 구입까지 하며 힘든 농가를 위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했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HD현대건설기계(주 ) 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농가와 소통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작은 힘이지만 우리의 일손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매년 일손 부족으로 큰 시름을 겪는 농가 일손 돕기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손 돕기에 부족한 점이 없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HD현대건설기계(주)와 함께 보다 나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소이면에 위치한 HD현대건설기계(주)는 2017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소이면에 쌀과 건어물을 비롯한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실버카 및 이팝나무 기탁, 지난 7월에는 수해 지역에 굴삭기 지원 등 진심 어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