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목각 인형극 보러 학교에 가요’
□ 음성 삼성초(교장 김경영)는 10월 31일(화)에 마리오네트 전문극단 ‘예술공동체 해슬’을 학교로 초청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목각 인형극 공연 관람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었다.
□ ‘마리오네트에 깃든 한국 전통 예술의 향기 <목각 인형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유럽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마리오네트의 예술성이 국악, 우리의 전통 복장, 한국 무용과 만나 재해석되어 아이들에게 신선하고 흥미로운 판타지 세계를 선사한 멋진 공연이었다.
□ 관절마다 연결된 줄을 달고 인간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는 인형을 보는 아이들의 흥미로운 표정과 공연 내내 공연장을 가득 채운 함성과 박수 소리는 이번 공연이 성황리에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 삼성초는 올해에만 3번째 예술공연팀을 학교로 초청하여 공연을 진행하였다. 김경영 교장은 “이런 지속적이고 꾸준한 예술체험기회가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 창의성, 건강한 인성을 기르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유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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